경피적 대동맥판막 치환술 (Transcatheteraorticvalve implantation, TAVI)은 가슴을 열지 않고 대동맥판막을 삽입할 수 있는 최신의 치료법입니다. 시술 시간이 짧고, 통증이 적으며, 입원기간이 짧다는 이점이 있습니다. 수술의 경우 회복에 4-6주가 소요되는데, 타비 시술의 경우 5-7일 정도로 그 기간이 매우 짧습니다.

TAVI 시술은 2002년 Alain Cribier가 프랑스의 한 병원에서 57세의 중증 대동맥판막협착증 환자에서 세계 최초로 경피적 대동맥 판막 삽입술을 성공한 이후로 전 세계적으로 활발히 시행되고 있으며, ​고령화 시대에 점차 늘어가는 중증 대동맥 판막 협착증 환자에게 새로운 치료법으로 널리 시행되고 있습니다. 
당시 Alain Cribier는 현재의 Edwards-Sapien 판막과 유사한 시스템을 이용하였는데 지금과는 달리 정맥으로 판막시스템을 올려서 심방중격 천공 후 시술하였습니다. 이후 2004년 코어밸브(CoreValve)가 도입되었고 이때서야 TAVI를 대퇴동맥을 통하여 시술하게 되었습니다. 현재는 Lotus 밸브를 포함하여 십여개 이상의 회사에게 TAVI 치료기를 개발하여 보급하고 있습니다.